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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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용인특례시와 우호 협력 교류협약...지역간 상생 발전 기대포항시는 용인특례시와 1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 도시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로서 행정·경제·문화·체육·축제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포항시와 용인특례시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우호 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의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 파견하는 등 관광·문화·축제 등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와 용인특례시는 첨단산업 발전의 중추도시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상생협력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라며, “이번 협약식을 기폭제 삼아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해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협약식을 체결한 양 도시의 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도시 간 교류 및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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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전시회, 봄의 향기 전하며 '성료'포항시 야생화연구회 연합전시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야생화 250점을 전시해 도심에서도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야생화의 특징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전시회에서는 새우난초, 무늬꽃고비, 황금담쟁이 등 평소 보기 힘든 아름다운 야생화를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전해줬으며, 3일 동안 포항시민 뿐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약 1,200여 명이 방문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정경원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꽃 야생화의 우아함을 전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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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자원봉사자들 ‘포항 행복마을 25호’ 기계면 지가1리에 조성(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조규용 이사장)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북구 기계면 지가1리(이장 김상태)에서 이차전지 대표 기업인 에코프로의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후원으로 추진 중인 ‘포항 행복마을 25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벽화그리기 전문자원봉사단인 사랑 그리다(회장 김현국)의 사과마을 디자인을 바탕으로 에코프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담장 도색과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둥지회(회장 서중재)는 방충망 수리와 주택 내부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스프레이 소화기 설치를 설치했으며, 부학사랑봉사회(회장 김봉대)는 어르신들의 시력 체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 지원을, 미소짜장면봉사단(회장 오태필)은 맛있는 자장면 나눔에 동참하는 등 6개 단체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 참여했다. 지가1리 마을은 조선조 중엽 김화석이라는 선비가 정착하면서 자손들이 지초(芝草)처럼 번성하며, 화목하라는 뜻의 마을 이름을 가진 지역으로,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도로변 노후된 마을 담장 도색과 홍보용 사과 디자인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조규용 이사장은 “포항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관심과 마을 사랑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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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포항시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포항시는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일 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차전지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정된 해당 조례를 살펴보면 시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기반 시설 구축 등 육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 특성화대학원 지원, 국제협력 등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기념행사, 세미나·전시회, 유공자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앞당기고 사회적 인식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시는 블루밸리와 영일만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기업들과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포스텍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원 기반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본격 시작 예정인 배터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이차전지기업협의회,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로사항과 규제개선을 적극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정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 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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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의 달 특별프로그램 호평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 11일 성문화센터 체험관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가족 경계 설정하기’ 청소년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몸 형태를 그려보며 몸의 경계 알아보기, 관계 속의 사람과 사람 경계설정하기, 가족 대항전 동의 게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성교육을 통해 성에 관한 주제로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성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강연을 수강한 한 학부모는 "평소 초등학교 저학년인 자녀를 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동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다.”,"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과 성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가족이 성폭력 예방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 이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하여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와 활동으로 배우는 가족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청소년 성문화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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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미래정책포럼 발대식 개최포항미래정책포럼(위원장 최민호, 이하 미래정책포럼)은 9일 발대식을 갖고 운영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포항의 미래는 우리지킨다’는 기치 아래 지역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미래정책포럼은 포항의 밝은 미래를 제시해보자고 뭉친 순수 민간단체로, 포항지역 각계각층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결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주관한 포항미래정책포럼 최민호 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포항미래정책포럼 정식 발족을 위한 초석을 위한 자리” 라며 "앞으로 포항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취합해 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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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 주거 안정 위한 공공주택 공급 나서포항시가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 시는 청년과 근로자 주거 상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초 ‘주거시설 공급팀’을 신설해 다양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첫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인 ‘청년을 위한 주택 건립’은 헬스장 등 편의시설과 공유 오피스를 갖춘 2~3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2개소(총 55세대)를 청년층의 니즈에 맞춰 교통이 편리한 도심 지역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가 직접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방식 외에도 민간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도 LH와 함께 신청할 예정이며, LH와 협약을 맺어 공가 등 보유 물량을 청년들에 재임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의 주거수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공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돼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공간 활용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항시 김복수 공동주택과장은 “포항시에서는 청년들이 가장 걱정하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공공주택 공급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정주 여건 개선으로 청년과 근로자들이 머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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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 위한 탄소중립실천 마을리빙랩 운영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에서 주민참여형 ‘마을리빙랩’이 열렸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참여 링커조직이 손잡고 탄소중립 인식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리빙랩을 한달간 운영한다.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소셜에듀텍코리아(대표 박영자)는 9일 이가리 마을회관 2층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인식확산을 위한 마을리빙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시작으로 한달 동안 5회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들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찾는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리빙랩’은 살아 있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주민이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혁신을 해 나가는 수요자 중심의 자치적 사회 문제 해결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리빙랩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주민주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 탐구를 통한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론교육과 토론을 통한 인식제고와 액션러닝 및 디자인씽킹 방식을 통한 마을문제의 발견과 정의 그리고 해결방안 도출 및 프로토타입 제작에 이르는 창의적 방식의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및 토론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액션러닝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도출을 위한 거버넌스 형성’이 진행되며,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도출’과 ‘탄소중립을 위한 마을주민 실천방안 결정’, 마지막 순서로 액션러닝과 디자인싱킹 방식을 혼용한 ‘탄소중립 실천 점검 및 검증체계 구축’과 ‘리빙랩활동 지속가능성 확보방안 구축’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인식하게 되고, 기후위기로 생존을 위협받는 어촌환경에 대해 이해하며 자원의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자각하고, 실천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활동을 통해 검증하고 개선해 나가게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자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 실질적인 탄소중립 인식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다를 삶터로 살아온 어촌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체감하고 있는 곳으로 해양오염과 해수면 상승으로 어자원 고갈에 따른 어업소득의 감소로 마을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의 실험실이다. 이가리 마을 탄소중립 리빙랩은 이 같은 어촌의 문제를 주민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아 실천해 보기 위해 진행되는 사회혁신실험이다. 마을리빙랩 활동을 통해 이가리 해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조류 폐기물을 활용한 업싸이클링 실험으로 탄소중립과 마을수익 창출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마을리빙랩을 전담하는 소셜에듀텍코리아는 ESG교육과 AI 등 스마트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 사회혁신 전문기업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링커조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리빙랩 또한 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여러 링커조직과의 업무협력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의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마을리빙랩을 주관한 소셜에듀텍코리아의 서용운 선임연구원은“기후변화의 피해를 제일 먼저 체감하고 있는 어촌마을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주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 이번 리빙랩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방식의 리빙랩 활동을 통해 작으나마 어촌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광 단장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소셜에듀텍코리아의 마을리빙랩 제안과 진행이 너무나 감사하고 주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리빙랩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를 주민들 주도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어촌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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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소외계층위한 나눔실천 이어가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중장기적으로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한은영, 이하 청소년쉼터)에서 감사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쉼터는 지난 7일 열린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소외계층들과 그들의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카네이션과 간식세트를 선물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포항시환경관리원복지회관을 방문해 환경 미화원들에게 감사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난 22년 2월부터‘내가 받은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도 나누어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의 제목 또한 해당 취지를 담아‘소나기(소중한 마음을 나누기)’로 명명됐다.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한은영 소장은"저희가 지난 2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감사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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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우창동 주민들 대상 ‘녹색도시 만들기’ 설명회 개최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 그린웨이추진과는 지난 7일 우창동주민복지센터에서 주민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길숲 내 무장애로드 및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철길숲 무장애로드 조성과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의 사업개요와 용역 시행과정, 추후계획 등에 대한 안내와 철길숲 무장애로드 포장 재료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철길숲 무장애 로드 조성사업은 유성여고에서 학산천 건널목까지 노후화된 산책로를 개선해 보행 약자를 위한 장애물 없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또한 철길숲 우현지구 도시열섬 완화숲 조성사업은 교목 24종 627주, 관목 6종 9,102주, 초화류 9종 90,800본을 식재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주변 울창한 녹지 공간 확충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우창동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숲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도시숲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보다 많은 나무를 심고 자연과 도시가 융합된 녹색 공간 마련이 필수적이다.”라며,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할 수 있는 녹색 공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중앙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