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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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포항시 추모 공원’ 심포지엄 개최포항시는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주제로 18일과 24일 추모 공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일 오후 3시 30분에는 북구 시민을 대상으로 환여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24일 오후 2시에는 남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추모 공원 부지 선정 전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심포지엄에는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을 초청하며, 포항시민, 유치지역 주민,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장,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른 추모 공원의 미래 ▲영일의 뜰, 무엇을 담을 것인가? 추모 공원의 미래 ▲장사시설 언론 기사, ‘혐오로부터 탈피를 향하여’를 발표 후 종합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포항시 추모 공원은 전체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인간의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과 함께 문화, 예술, 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나머지 20%는 장례, 화장, 봉안, 추모의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추모 공원 조성에 대한 필요성과 장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최종 부지 선정 시 시민의 환영을 받는 추모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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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페스티벌이 26일(토) 포항 영일대 해변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YNT영남뉴스통신 주최·주관, 경상북도·포항시, 포항시민신문, 팩트경북 후원으로 열렸으며,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종용 포항시 북구청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김성조·김종익·함정호 포항시의원,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많은 내외귀빈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3천여명의 관람객들이 함께 호흡하며 행사를 즐겼다. 이어 내빈들이 ‘포항 해양관광의 메카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이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자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식전 행사에서는 지역유명가수 공연, 스트릿댄스 퍼레이드, 리듬 줄넘기 댄스, 한국 전통 퍼포먼스 공연, 라인댄스, K-POP댄스, 어린이 치어리딩, 비보잉 퍼포먼스 등 다양한 댄스의 향연이 펼쳐졌다. 곧바로 이어진 댄스 스포츠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일반부·프로선수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행사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선수들의 동작하나 하나에 매료된 관객들의 탄성이 이어지면서 선수와 관객들이 하나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행사를 찾은 스페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방문한 포항에서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댄스스포츠 행사장을 방문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포항이 댄스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병욱 국회의원은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예타통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유치 등 발전 호기를 맞은 만큼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해 콘텐츠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강동진 행사 축제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영일대해수욕장에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멋진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환동해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은 지역의 댄스스포츠 활성화와 전문선수 육성, 관광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포항에선 처음 열린 댄스스포츠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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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흥해남옥지구지역주택조합, ′서희스타힐스 더캐슬′ 추가공사비 120억원 의결포항 흥해지역에 ′서희 스타힐스 더캐슬′을 건설중인 흥해남옥지구지역주택조합(이하 남옥조합 조합장 신병득)이 서희건설측에 120억원의 추가공사비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남옥조합은 지난 17일 오후 흥해중 실내체육관에서 총회를 개최해 추가공사비 120억원에 대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물은 결과 80%이상의 압도적 찬성으로 추가공사비를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그동안 추가공사비 지급과 관련해 조합측과 서희건설측의 분쟁은 일단락되게 됐다. 하지만, 조합원들은 4200만원정도의 추가분담금을 안게 돼 일반분양보다 오히려 약 3000만원 가량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구매하게 됨으로써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내집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말이 무색하게 됐다. 또한, 총회 의결로 공사비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추가분담금으로 인해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은 피할수 없게 됐고 준공 역시 8월에서 10월로 2달 가량 늦춰지면서 일반분양자들의 손해배상 요구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흥해 남옥지구 조합관계자는 ″17일 조합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추가 공사비 120억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며 ″계획보다 2개월가량 늦어진 10월에 준공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흥해남옥지역주택조합에서 건설중인 ′흥해 서희스타힐스 더캐슬(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남옥지구 B1블럭)′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59㎡, 74㎡, 84㎡ 형 총 956가구로 건설중이며 그동안 추가공사비 문제로 조합측과 서희건설측에 장기간 다툼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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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동 청년회, 시민주도형 리코페스타 친환경 축제 개최포항 양덕동 청년회(회장 박정근)가 청년회 내 리코페스타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양덕체육공원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 셀러가 플리마켓에 참여했고, 50여개 로컬크리에이터와 제로웨이스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사전 예약으로 이뤄진 친환경 놀이터에도 150여명의 어린이가 방문해 주말을 즐겼다. 양덕동청년회 / 리코페스타 추진위원회 박정근 회장은 "생활속에서 지구를 살리는 방법을 아이들과 시민들이 함께 체험을 하고 탄소 중립에 더욱 앞장설 수 있는 친환경 축제를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생각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팝업스토어, 친환경 놀이터 등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환경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빛나는 축제로 양일간 3만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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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목원유치원, ‘2023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 선정포항 목원유치원(원장 하수미)가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시대에 발맞춘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것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게 된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24년 1월까지 50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포항 로보라이프 뮤지엄에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3D펜, 드론 등 다양한 지능로봇을 체험해볼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부모도 함께 수업에 참여해 아이들과 미래 신지식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감의 시간도 가진다. 이번 수업을 진행하는 목원유치원 하수미 원장은 "최근 쳇 GPT등 생성형 AI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창의융합에듀파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한층 가까워 질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미래에 좀 더 빨리 적응해 나갈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원유치원은 아이들이 자체 텃밭에서 야채를 가꾸고 수확해 집으로 가져가는 생태교육유치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저개발국가인 캄보디아에 유치원복 등을 보내는 등 민간외교 파수꾼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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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품질 쌀 재배단지 거점 조성 위한 '무논점파 및 드론 직파' 시연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욱재)는 22일 북구 청하면 일원에서성공적인 고품질 쌀(경북 1호: 다솜쌀) 생산 재배단지 거점 조성을 위해 벼 육묘 단계 노동력 및 생산비를 줄이고자 '무논점파 및 드론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지역 벼 재배 농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대상자인 해아미영농조합(대표 이익형)에서 볍씨 철분 코팅법, 무논점파식 직파법, 드론 직파법을 시연했다. 무논점파식 직파 재배법은 물이 있는 논인 즉, '무논’에 점을 찍듯 파종하는 ‘점파기’를 설치한 이앙기를 통해 직파한다. 무논 상태에서 파종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적당한 파종깊이로 점파돼 뿌리 활착에 좋고 도복에에 강하다. 또한, 농진청 자료에 의하면 이앙재배 대비 노동시간은 35.3%, 노동력은 25~30%, 생산비는 8~10% 절감할 수 있다. 이어진 드론 직파는 드론을 활용해 볍씨를 논에 직접 뿌리는 새로운 농법으로 직파 유형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파종할 수 있는 노지 스마트 농법이다. 기존 기계 이앙재배 대비 노동시간은 80% 이상, 노동력은 90%, 생산비는 85% 절감돼 우리 지역 쌀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연시회 및 시범포를 통해 볍씨 철분 코팅기술 및 잡초 관리 기술을 지도함으로써 기존 직파의 애로사항(조류 피해, 입모의 불안정, 도복 등)을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항시 기술보급과 박영미 과장은 “농촌 고령화 및 영농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쌀 농가에 무논점파 및 드론 직파 재배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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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이팝꽃 축제 및 효 대잔치' 성황리에 열려3년 만에 '제30회 흥해 이팝꽃 축제 및 효 대잔치가 흥해이팝청년회(회장 안경호) 주관으로 14일 흥해 향교산 이팝나무 군락지 정상에서 주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로 풍물패의 길놀이공연, 북난타 공연,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쳤다. 개회식에 이어 대건유치원생들의 재롱잔치, 강덕호 마술사의 레크레이션 마술, 유대근 장구단의 고고장구 공연, 초대가수 박지명의 열창 등 다양한 공연이 관중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오에 시작된 가요제에선 예선을 통과한 19명이 노래 솜씨를 한껏 뽐냈다. 대상은 '가슴은 알죠'를 불러 관중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은 참가번호 16번 배원현(65. 청하면) 씨가 차지했다. 부대행사로 홍보부스에서 선보인 임허사 불자들의 전통차 봉사를 비롯, 대건유치원 다육이 체험, 흥해찰보리빵 시식 홍보, 한지꽃등 체험, 이팝에코백 체험 등 지역민들의 솜씨를 구경하고 배우는 체험도 축제를 빛내는데 한 몫을 했다. 흥해이팝꽃축제는 지난 1991년부터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30회를 맞았으며, 매년 이팝꽃이 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기 위해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도 잔치를 겸해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열지 못한 탓인지 하루 종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흥해이팝청년회 천기완 사무국장은 “ “이번 이팝꽃축제는 이팝꽃이 보름 정도 일찍 피는 바람에 꽃이 거의 다 진 후에 개최돼 아쉬운 점이 있으나 3년만에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참가해 기쁘다."라며, "올 축제는 주민들간의 화합을 다지고 충효사상을 널리 전파하면서 천연기념물인 이팝나무를 알리는 데 좋은 계기가 된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팝나무란 이름은 5월 입하 무렵,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며, 흥해 향교산의 이팝나무는 단일군락지로는 전국에서 제일 오래된 곳이다. 흥해 이팝나무군락지는 포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1975년 12월 30일 경북 기념물 21호로 지정됐다가 2020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561호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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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벤처기업 육성의 요람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구축에 총력전최근 정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올들어 포항시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장비·공간과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포항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은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 350억 원(국비 161, 지방비 189)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벤처 지원시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 1만 3,000㎡ 규모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건축 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해 올해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할 예정이며, 그린바이오 벤처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내부 시설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 등을 적용,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서, 주요 분야로는 종자, 동물용 의약품,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 소재 등을 포괄한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6.7%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되나, 국내 시장은 2020년 기준 5조 4,000억으로 세계시장 대비 0.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을 담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 등을 발표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도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 4월 국내 유망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의 하나로 포항테크노파크와 ㈜진셀바이오텍, ㈜씨위드가 그린바이오 및 배양육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셀바이오텍(대표이사 권태호)은 단백질 기반의 생물의약품 및 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해온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배양육 전용 성장인자 등 소재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씨위드(대표이사 이희재)는 한우 세포를 활용해 한우 배양육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으로, 특히 자체 개발한 해조류 기반의 세포배양 지지체 기술 및 무혈청 배지 기술은 가격 경쟁력과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진셀바이오텍과 ㈜씨위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씨위드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내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해 ㈜진셀바이오텍 등 그린바이오 기업과 배양육 소재 개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준공 이후에도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지역 강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발굴·유치를 통한 신 혁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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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진 H형강, 세계 최고 보(樑) 높이로 내진 최고성능 인정받아포스코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 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원가절감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 대비 높이가 확대된 Pos-H를 대형 강구조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부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인 시공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지난 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전세계 건축구조 분야의 기준을 만든 미국에서도 특수 모멘트 접합부로 인증받은 보 높이는 최고 1,400mm이나, 실제 사용이 가능한 최고 보 높이는 920mm 임을 감안하면, 포스코는 세계 최고의 보 높이에 대해 최고의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이다. 내진성능은 건물의 뼈대가 되는 기둥과 보가 지진충격에 견디는 종합적인 성능을 의미한다. 건축물 설계 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강도’와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성’을 확보해 내진성능을 강화하게 되는데, 이때 보·기둥 접합부의 성능이 전체 구조물의 내진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보·기둥 접합부는 지진 발생 시 건물이 안전하게 좌우로 변형될 수 있는 수준에 따라 내진성능이 낮은 '보통 모멘트 접합부(Ordinary Moment Frame)', 중간 수준인 '중간 모멘트 접합부(Intermediate Moment Frame)',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Special Moment Frame)'로 구분된다. 즉, 내진 성능이 높을수록 연성이 좋아 구조물이 붕괴되지 않고, 큰 폭으로 유연하게 변형되는 것이다. 포스코가 이번에 인증받은 '특수 모멘트 접합부’를 건축물에 적용하면, 규모 7.0의 지진에도 안전하며, 내진성능 인증이 없는 '일반 모멘트 접합부'보다 최대 30%까지 구조부재 물량 절감이 가능하다. 포스코는 이번 인증받은 접합부에 대해 지난 달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 포스코의 특수 모멘트 접합방식은 기존의 복잡한 방식 대비 단순하고 제작이 용이해 공기 단축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해 벌써부터 설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곧 완공을 앞둔 캐피탈랜드 고양 데이터센터에도 특수모멘트 접합 인증을 받은 높이 1,100mm의 Pos-H 보가 적용되었으며, 현재 국내외 대형 건축물 프로젝트에 Pos-H제품 적용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Pos-H 개발에 착수한 포스코는 그동안 다양한 구조실험을 통해 기술을 인증 받았으며, 설계 매뉴얼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국내 건축업계의 내진수준 향상에 기여해왔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건축물의 내진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접합 솔루션의 보급과 적용 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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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 방문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 수소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월 30일 경기도 화성시의 현대차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에게 안내 및 친환경 차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이낙연 총리가 1월 30일 정의선 부회장, 연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