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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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 운영포항시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는 전세피해 임차인 및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 등의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현충일을 제외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상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복수 포항시 공동주택과장은 “전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는 앞으로도 전세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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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포항시는 14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도의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공사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송도 솔밭 도시숲 맨발걷기 황토길 조성사업의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 안내와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포항이 맨발걷기 성지로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맨발걷기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맨발길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걷기 좋은 녹색 생태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송도동 주민들은 송도 솔밭에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걷기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시설물도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식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이날 설명회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도시숲에 대한 관리 방향을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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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지난해 이어 ‘최우수상’ 수상 쾌거포항시가 ‘2024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700만 원의 시상금도 확보했다. 경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 운영 기반 조성 등 총 2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방세 징수율 및 체납 정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체납차량 합동 영치, 부서별 릴레이 체납세 특별징수계획 등 다양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납기 내 납부 홍보를 적극 실시해 지난 한 해 동안 6,903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다. 한편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납세자 중심의 신뢰 세정 구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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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달성 쾌거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 일 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도시(16개) ▲차별화 되고 빈틈없는 모두의 복지,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19개) ▲기후변화 시대, 재난위기 근본적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12개) 등 총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 ▲혁신적인 바이오메디컬 시티 구현 ▲미래농업 푸드테크 육성 ▲호미반도 국가 해양정원 조성 ▲차질 없는 자원순환타운 조성 추진 ▲도심지 숲세권 확대 ▲오천 항사댐 건설사업 등이 있다. 시는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주기적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세부 조정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포항시 시민정책평가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이강덕 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에 대해 함께 노력해 준 포항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민선 8기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만든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이 공약이 이행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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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가 지원한다포항시는 2024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자 중 배정을 받지 못한 286명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지원 대상은 연초 사업신청 기간에 신청했으나 미선정된 임산부다. 당초 예산으로 지원가능 인원은 600명이었으나 886명의 임산부가 신청해 다수의 미배정자가 발생했다. 시는 전원 배정을 위한 예산확보에 힘써 전원 지원 가능한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해당 임산부에게는 5월 중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포항시산림조합쇼핑몰(www.phlocalfood.co.kr)에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48만 원(자부담 20%)이며, 5만 이상 10만 원 이하로 월 최대 4회 주문가능하다. 계절마다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임산부가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 농가의 농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포항시는 임산부에 대한 친환경농산물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3년까지 5,305명에게 총사업비 약 22억 원을 지원했다. 포항시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미배정 통지를 받아서 실망했던 임산부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됐고,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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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 주민설명회..통행 불편 최소화 최선포항시는 9일 죽도시장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에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죽도시장 상인과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동빈교 개체공사의 추진 개요과 시공계획(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8월 초 노후화로 침하됐던 동빈교의 개체공사로 신설될 교량의 규모는 연장 20.6m 폭 18.0m이며 일반공법보다 저소음, 저진동 등의 장점이 있는 특허 공법을 도입한다. 경북을 대표하는 죽도시장과 인접한 현장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많은 만큼 포항수협 및 수산시장 상인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통행 공간 확보를 위해 교량의 절반씩 부분 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1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 류성욱 도소시설과장은 “기존 통행량이 많은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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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시민 이용 불편 없도록 ‘시설관리공단’ 현장 점검장상길 부시장은 8일 포항시 시설관리공단을 찾아 시설을 둘러 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김복조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직원들과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공단 소통의 날’을 주제로 공단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장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를 앞두고 공단에서 관리 중인 시설들의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으며, 안전사고 ZERO화 등 공단의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조 이사장은 “공단에서 관리 중인 공공시설물들을 수시로 점검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부시장은 종합운동장, 포항수영장, 포항야구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방식, 이용객 안전 관리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개선 등에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항상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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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한 발 더 빠르게!' 국비 확보 향한 선제적 행보이강덕 포항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부처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며, 2025년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 R&D분야 신규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 예산편성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을 과별로 방문하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의 사업들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 사업 ▲포항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단계)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연대 협력 지원사업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전기차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자원 순환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이 필요한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사업을 비롯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형산강 하천환경 정비사업의 예타 통과도 건의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이날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방재정의 주요 재원인 보통교부세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관련 사항을 협의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인다는 방침으로 이미 지난 4월 중앙부처 집중 방문 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건의사업에 대한 부처 설득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내년도 국가 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는 만큼 포항시는 경북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부처를 설득하며 5월 막바지 부처 예산편성 대응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계속사업의 경우 예산집행률이 낮을 경우 국비 지원이 보류될 수 있기 때문에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독려하고 부처 신규 공모사업 대응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 시의 건의 사업들이 부처 예산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전방위적 부처 설득에 나설 계획이다.”라며, “경북도, 국회의원실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포항시 발전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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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 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총 57가구 모집으로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재계약이 9회까지 가능하며,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2024. 4. 22.)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우선) 대상은 기초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이다. 1순위(일반)은 월 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는 월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이다. 1순위(우선) 대상자는 7일부터 9일까지 LH경북동부권주거복지지사(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24, 3층)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1순위(일반) 및 2순위 대상자의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LH 콜센터(☎1670-1004) 또는 LH경북동부권주거복지지사(☎280-4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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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개최…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3일 봉화군청에서 민선 8기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승진 시 감호봉 제도 폐지 ▲공공사업으로 분할된 토지 원상회복 관련 법령 개정 ▲지방계약법상 1인 견적 수의계약 한도 상향 개정 ▲산불 진화 헬기 임차 운영예산 지원 확대 ▲실효 있는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운영 지침 개정 ▲지자체 직접 시행 사업의 산지전용 복구비 예치 및 복구 의무 면제 허용 산지관리법 개정 등 총 6건의 건의 사항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2024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제19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등 시·군 홍보 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정근 경상북도 정책기획관으로부터 시·군 정책 발전 지원을 위한 경북연구원 출연 추진 등 시·군 협조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례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는 향후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인구감소 장기화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 제10차 정례회는 6월 중 개최된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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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준비 ‘착착'포항시는 2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립설명회는 지난 2월 복합청사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청사의 건립 방향과 추진현황을 알리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설명회에서 복합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중심으로 청사 설계 내용 및 추후 건립 과정과 시설 및 장비 구축 계획 등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오천읍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21년 포항시가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며 물꼬를 텄고, 이후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복합청사는 현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미디어센터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160억 원, 행정복지센터에 125억 원 등 총사업비 28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추후 행정절차를 거쳐 시공사 선정,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복합청사에 자리하게 될 경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디지털교육실, 미디어체험관 등을 갖춰 지역 주민이 미디어 콘텐츠 제작·교육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미디어 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원스톱 미디어 시스템의 표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포항시민이 뉴미디어 콘텐츠를 향유하는 거점이자 더 나아가 경북권 지역민에게도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도시 포항의 역량을 더욱 넓혀가는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천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극 대응해 남부 생활권 정주 여건 개선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 조현미 재정관리과장은 “복합청사 건립은 단순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의 차원을 넘어 행정·문화·복지가 함께하는 새로운 구심체를 만드는 것이다.”라며,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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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속 가능한 포항의 큰 꿈 실현 위한 역점 사업에 총력”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신산업의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1일 포항시는 5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정책기획관의 ‘MICE산업 활성화 계획’, 식품산업과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계획’ 및 도시재생과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 타보소 DRT 활성화 방안’에 대한 테마 보고를 진행하고,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강덕 시장은 우리나라가 서울올림픽 개최를 통해 국가 경쟁력과 국격 상승에 퀀텀점프(눈부신 발전)의 계기를 가져 온 사례처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은 MICE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지역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센터 개관에 맞춰 스위스 다보스포럼처럼 글로벌 아젠다를 주도하고 아울러 도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 및 행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 최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계기로 포항이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및 관련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푸드테크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며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인 ‘타보소 DRT’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기존 대중교통 업체와의 상생을 통한 신산업 일자리의 지속 창출 모델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 등 핵심 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비 사업 확보 및 영일만대교 건설, 포스텍 의대 설립 등 숙원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5월 개최 예정인 대규모 행사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도전과 혁신, 융합과 협업의 적극적인 자세와 정신으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포항의 큰 꿈 실현을 위해 현안 사업 추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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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과기부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바우처’ 공모 선정포항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지방비 매칭 없이 올해 국비 3억 원이 확보됐으며, 이 사업으로 지역 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디지털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패키지형 실증 레퍼런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시청에서 개최된 CES 혁신상 수상기업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공통으로 건의했던 사항들을 반영해, 지역기업이 한 단계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후속지원의 하나로 그간 포항시와 경북도가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경북을 포함해 총 5개 권역이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지자체에 디지털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실제로 현장에서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검증·지원하는 ‘디지털 실증지원 바우처 프로그램’ ▲디지털·IT 박람회인 CES 포항관 사업과 연계해 주력제품의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형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포항시는 지자체에서만 추진하기에는 부족한 지원 프로그램을 풍부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역 앵커기업인 포스코홀딩스를 협력 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대표적인 민·관 협력체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등과 연계해 지역의 많은 디지털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CES에서 세계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에 포항기업이 지난해에 6개 사(최고1, 혁신5), 올해 6개 사(최고2, 혁신4)를 수상하는 등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적극적인 정책지원으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기업을 육성·배출하는데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 2023년 최고혁신상 : 그래핀스퀘어 / 혁신상 : 원소프트다임, 망고슬래브, 인핸드플러스, 에이아이포펫, 플라스크 * 2024년 최고혁신상 : 미드바르, 플로우스튜디오 / 혁신상 : 네이처글루텍, 에이엔폴리, 크림, 그래핀스퀘어 시는 경북도와 함께 올해 바로 사업에 착수해 자체 기업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사업이 디지털 산업 육성 정책의 마중물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디지털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점이다.”라며, “지역 디지털 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집중 발굴해 포항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3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에 지역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더불어 혁신기술력을 세계에 입증할 수 있도록 포항관을 운영해 계속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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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출신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취임포항출신의 안승대 前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울산시는 29일 안승대 신임 행정부시장이 30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1970년 포항출신으로, 포항 대동고,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를 합격한 후 서울특별시 민생사업경찰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기획조정관,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자치분권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안승대 부시장은 "예전에 울산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이곳이 낯설지는 않다”라며 "김두겸 시장님을 도와 울산광역시가 한걸음 더 성장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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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당 130만 원 지원되는 포항시 수산공익직불금 신청받는다!포항시는 올해 수산기본형공익직불금인 소규모어가직불금와 어선원직불금 지원 신청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개월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되는 수산공익직불금 지원사업의 직불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13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받는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주소지가 연안 읍·면인 경우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그 외 지역은 시 수산정책과 및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선적항이 포항시 지역인 경우에만 연안 읍·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의 경우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직불금 신청일까지 어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된다. 이와 함께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간 120만 원 이상 ▲3년 이상 어업에 종사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 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 원 미만 ▲어가 구성원 전체의 어업총수입이 1억 5천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직불금의 경우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경우가 대상으로 ▲2023.1.1. ~ 2023.12.31.(1년) 기간 중 6개월 이상 고용계약 또는 6개월 이상 승선 기록 ▲직전년도 기준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원 미만 ▲동일 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500만 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직불금 수령자를 대상으로 올해 직불금 신청·접수 관련 홍보 메시지를 전송해 신청 누락 어업인들이 없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난해과 동일하게 고령의 어업인에게 직불금 신청·접수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내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해 직불제 상담과 더불어 직접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올해로 2년째 시행되는 수산공익형직불금 신청에 누락되는 어업인이 없도록 더욱더 촘촘하게 홍보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으로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공익직불제는 농업 및 임업 직불제와의 형펑성을 제고하며 어촌소멸방지 및 수산업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 선정된 어가 및 어선원에 대해 작년보다 10만 원 인상된 최대 130만 원의 직불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