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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놀이터 어링불, 신광면 토성리 샛각단길 학강서당 앞 골목에서 '비학을 그리다 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23.10.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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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광면 토성리 출신 정민호 시인(전 동리목월문학관장)과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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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놀이터 어링불은 지난 14일 포항시 신광면 옛 학강서당 앞에서 '비학을 그리다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북문화재단 주최, 공감놀이터 어링불 주관, 토성문화길라잡이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광면 주민들을 비롯해 신광면 출신 정민호 전 동리목월문학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성리 농부들의 시낭송, 정민호 시인이 고향을 배경으로 쓴 시를 시낭송가들이, 테너 김이영, 이종철, 소리꾼 김연진, 섹소포니스트 이민희, 해금 이혜송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안성용사진가와 어링불 예술가들이 흑백사진관을 열어 주민들과 음악회 관람객 추억사진을 촬영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정혜 작가는 옛 학강서당이 있던 신광면 토성리에서 주민들을 위한 야외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이곳 출신인 정민호 시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와 노래, 연주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이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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