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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에 순백의 '메밀꽃' 만개, 관광객 발길 이어져

기사입력 2023.05.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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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백의 메밀꽃 경치!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7~9월 2차 메밀꽃 및 해바라기 개화
    - 포항시, 호미반도에 15만평 경관농업단지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전력 중
    230531 푸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순백의 절경,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 메밀꽃 만개 1 (2).jpg
    사진은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만개한 메밀꽃 단지 전경 (사진 = 포항시)

     

     최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메밀꽃이 만개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된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매년 유채꽃·유색 보리·메밀꽃·해바라기 등 10만 평 이상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50ha(15만 평)로 확대해 조성 중이다.

    현재 대규모 메밀꽃 단지는 해맞이광장 바로 옆에 조성돼 방문객들은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함께 순백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시는 꾸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차로 나눠 메밀꽃 단지를 조성하며, 메밀꽃 외에도 해바라기를 식재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메밀꽃 단지 개화에 이어 2차 메밀꽃 단지와 해바라기는 오는 7~9월 개화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포항시 유욱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유채꽃에 이어 메밀꽃도 성공적으로 개화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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