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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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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과학인재 양성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확대 운영

- 포항·광양 46개 중학생 5,700여 명 대상 교육 예정 - 철강친화 과학캠프와 진로 설계에 이어 올해 생물다양성 교육 추가 - 교육부와 협업해 전국 40개 중학교 4천여 학생 대상 추가 진행…우수사례 공모전 진행

포스코1%나눔재단, 과학인재 양성 위한 "상상이상 사이언스" 확대 운영

포항 포은중학교 학생들이 포스코1%나눔재단의 '상상이상 사이언스'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의 과학교육 지원과 진로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인‘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포항과 광양지역 46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 또 나아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23.9월)을 통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을 원하는 타 지역 중학교까지 접수받아 40개교, 약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소재인 철을 이해하고, 철에 대한 과학기술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그니처 미래세대 육성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중학생들이 과학자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한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올해부터는 생물다양성의 개념과 위협요인, 보전방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교육도 포함하여 진행한다.‘상상이상 사이언스' 과학교실은 총 5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1일차에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2~4일차에는 철이라는 금속과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교육, 마지막 5일차에는 수소환원제철소 AR탐방과 미래직업 창작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상상교사들은 지역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 경력 단절 여성들 중 과학에 관심이 많은 우수인력으로 선발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교육부는 올해 '상상이상 사이언스' 참여학교를 대상으로 창의과학 아이디어, 키워드 영상 제작, 탄소중립 실천 수기 등 프로그램 내용 기반의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된 우수 학교·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에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첫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진행한 포항 영일중학교 정경일 교장선생님은 "상상이상 사이언스를 3년 연속 진행하면서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 및 소재분야 과학 교육 뿐만 아니라 진로와 생물다양성까지 '환경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나’라는 공통 주제 아래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어 더 알차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항 포은중학교 1학년 김병준 학생은 “게임을 통해 철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그동안 잘 몰랐던 수소에너지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상이상 사이언스'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되어 2023년까지 총 108개 학교, 1만 4천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포항·광양지역 중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한 기부금으로 운영되며, 현재까지 38,516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임직원 참여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미래세대 육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프로 1분기 매출 1조 206억 원 실현

-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환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줄어 - 제품영업 등 사업 전략 재검토..미래 위한 ‘씨앗 투자’ 흔들림 없이 집행

에코프로 1분기 매출 1조 206억 원 실현

에코프로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0%가량 감소한 1조 20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영업손실은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일부를 환입하면서 지난해 4분기(-1194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든 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매출 970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기 대비 18% 줄었지만 자산 평가 충당금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792억 원, 영업손실 130억 원을 나타냈다. 매출은 전기 대비 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 원으로 전기 대비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에코프로는 전방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고객·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내 30%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 같은 단기적인 대책과 별개로 중장기적으로도 글로벌 1등 양극소재 업체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업전략을 점검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 1위인 하이니켈과 함께 미드니켈, LFP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영업전략도 재수립해 셀 메이커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통한 배터리 재활용의 강점을 고객확보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제품 고객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있다.”라며, “머티리얼즈 상장,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를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포항지역 조합아파트 상가 미분양 지속...대책마련 시급

-상가미분양 지속시 조합원 피해 불을 보듯 뻔해 -분양 늦어질시 또다시 추가분담금 내야할 판

포항지역 조합아파트 상가 미분양 지속...대책마련 시급

포항지역의 조합아파트 상가가 준공이 한참 지난후에도 제대로 분양이 되지 않아 조합원들의 금전적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포항지역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남·북구 할 것 없이 계속해서 대형아파트 준공이 물밀듯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완공을 끝낸 아파트들은 몇 년간 포항에 분양물량이 없어 실수효가 몰린데다 전국적으로 아파트분양 열풍까지 이어지면서 최고 1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붙는 등 대부분 완판행렬을 이어갔다. 하지만 아파트에 부속된 상가의 경우 상황은 조금 다르다. 일반분양아파트 상가의 경우 시행사가 당시 시세를 감안해 가격조정을 하면서 분양을 하다보니 큰 문제없이 대부분 판매를 끝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신규 아파트상가의 경우 실제 분양예정가보다 1억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해 준공 이전인데도 거의 대부분의 상가를 판매했다. 하지만, 조합아파트상가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분양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합아파트의 경우 상가의 분양 가격결정시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상가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다보니 지난해 말 준공을 마친 흥해지역 조합아파트의 경우 상가판매가 늦어지면서 조합원들이 추가로 부담해야할 분담금만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조합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추가공사비 상승으로 한 조합원당 4천만원 이상의 추가분담금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는데 상가 분양이 계속 늦어진다면 또다시 조합원들에게 추가되는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다. 오천의 조합아파트도 상황은 비슷해서 아파트 준공이 완료되고 1700여세대가 넘는 가구가 입주를 완료한지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절반의 상가는 비워져 있다. 이에 따라 상가 분양가격 조정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조합아파트상가 미분양이 이어질 경우 조합원들의 금전적 피해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조합아파트관계자는 "상가가격 결정시 아파트 건설 당시의 시세를 기준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했지만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경기가 좋지 않아 가격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며 "상가 가격을 조정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논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포항경기가 그 어느때보다 좋지 않다보니 상가 공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있다” 며 "정부나 지자체의 특단의 경제활성화 대책, 금리 인하 등 외부적요인이 견인되지 않는다면 이 같은 상가 공실현상은 오랜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포항시-경북도-안동시, ‘원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

-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 진행, 전국 11개 지자체 경합 - 우수 연구시설과 생산인프라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 - 이 시장,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특화단지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할 것”

포항시-경북도-안동시, ‘원팀’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

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사진 = 포항시) 포항시는 경북도, 안동시와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평가에 참여했다. 이날 평가에는 지난 2월 육성계획서를 제출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각각 15분 발표에 10분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평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특화단지에 대한 경북 및 포항·안동의 강한 유치 의지를 보여줬으며, 기술 혁신기관을 대표해 이지오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장과 이홍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선도기업을 대표해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 김바른 SK바이오사이언스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서 팬데믹 상황 속 글로벌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바로 경북이며, 경북은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천 기술개발부터 제조 및 인력양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역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이 내세우는 바이오산업의 강점은 우수한 연구시설과 생산 인프라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연구 장비와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개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코리그룹 등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생산 거점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도 장점으로 꼽힌다. 국제기구를 통한 글로벌 인력양성과 기술 교류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선진국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바이오산업 육성은 팬데믹 등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의 혁신 자원을 활용한 지방 동반성장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슬기로운 방안이 될 것이다.”라며, “바이오산업은 미래 혁신 기술 기반의 신산업을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포항시가 그 중심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안동시는 지난 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동유치 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했다.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특화단지 소위원회 평가 과정을 거쳐 국무총리 주재의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상반기 내 바이오특화단지가 지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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