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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8경기 무패행진.. 리그2위

- 인천유나이드 와 0:0 무승부 - 두경기연속 무실점 기록

포항스틸러스 8경기 무패행진.. 리그2위

인천과의 경기중의 한찬희선수 (사진 = 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가 주전 미드필더 오베르단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인천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이호재-허용준이 공격 라인을 맞췄고 백성동-오베르단-한찬희-김인성이 중원에 자리했다. 완델손-이규백-이동희-신광훈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포항은 전반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균형을 깨지 못한 채 마쳤다. 문제는 후반14분 터졌다. 공격의 핵 오베르단이 제르소의 돌파를 막아내면서 거친 파울을 범했고 주심에게 엘로우 카드를 받았다. 전반전 이미 한 차례 경고가 있던 오베르단은 경고 누적 퇴장당하고 만 것. 수적 열세에 놓인 포항은 공격수 이호재를 빼고 미드필더 김종우를 투입하며 불가피하게 라인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물러서지는 않았다 그리고 90분 이후 주어진 추가시간 무려9분! 태하드라마의 극장골을 경험한 7,000여명의 팬들은 우렁차게 함성을 질렀고 이 기운이 선수들에게 전달된 듯 포항선수들은 힘을내서 반격했다. 포항은 조르지가 슛 2개를 때렸지만 0:0의 균형을 깨지는 못했다 박태하 감독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예상대로의 상대했지만, 우리 팀의 컨디션이 좋지 못해 플레이가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오베르단이 후반에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상황이었다, 10명으로 싸우며 무실점을 기록한 것에 위안을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관군 하나된 '포항해병대 문화축제' 대성료

- 이틀간 열린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에 5만 5천여 명 참여 - 부대개방 통한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 - 이강덕 시장, “해병대가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 됐다”

민관군 하나된 '포항해병대 문화축제' 대성료

사진은 27일 오후 3시 '2024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개막식 장면 (사진 = 강동진 기자) '2024 포항해병대 문화축제'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50만명의 해병대의 본 고장인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 및 해병대 제1사단 내에서 5만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 올해는 ‘정의와 자유를 위해 걸어온 75년 자랑스러운 그대, 무적해병!’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인 해병대의 75년 발자취를 담아 해병대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병대문화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서문 입구에 설치됐던 특설무대가 1사단 부대 내 종합전투연병장으로 이동한 점이다. 연병장의 넓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보다 큰 정도로, 무대가 넓은 장소로 이동한 만큼 무대도 좌석 수도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 역시 별도 사전절차 없이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어 시민들이 부대 내 다양한 군수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부대개방을 통한 해병대 입장 및 상시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되며, 인기 프로그램인 장비 전시 탑승 체험, 페인트탄 체험 등 각종 해병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일월지를 비롯해 일월지에 버금가는 풍광을 가진 해달못을 휴식공간으로 개방해 평소 쉽게 방문하기 힘든 독특한 해병대 부대 내 모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첫날 부대 내 충무대 성당부터 연병장 특설무대까지 한·미 기수단, 한·미 군악대, 의장대, 제대별 특수복장 등의 행렬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민관군 화합 행진을 비롯해 칼각이 살아있는 의장대, 무적도, 그리고 하늘에서 펼쳐지는 고공강하 시범공연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초청가수들의 개막 축하콘서트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둘째날은 핫가이 선발대회와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건 해병퀴즈쇼 ‘도전! 레드벨을 울려라’, 한·미 군악대의 멋진 공연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민관군 화합한마당 공연이 진행돼 인기를 누렸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전투식량 시식 등의 체험 부스들과 푸드트럭을 비롯한 지역 먹거리부스, 농산물 판매부스 및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포항과 해오름동맹인 울산에서 해병대 출신인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축제는 부대개방을 통해 해병과 국민이 소통하고 해병대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역할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해병의 도시 포항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축제가 성료됨에 자부심을 느끼며 해병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포항스틸러스, 4월 마지막홈경기 인천과 맞대결

-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맞대결 - 최근 10경기 전적 4승4무2패로 우위

포항스틸러스, 4월 마지막홈경기 인천과 맞대결

포항 홈경기 포스터. (사진= 포항스틸러스) 7경기 5승 2무의 고공행진을 하며 K리그1에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3경기째 무승에 그치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 경기 무패 와 8경기 연속 승점쌓기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금까지 포항의 분위기는 최고이다. 포항은 지난달 울산HD(0-1 패)와 개막전 석패 이후 매경기 승점을 추가하고 있다. 이후 치른 8경기서 5승3무의 성적으로 승점 18을 쓸어 담았다. ‘원클럽맨 출신’ 박태하 감독의 유연한 전술을 바탕으로 승점 17로 리그 선두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 경기 포항스틸러스는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수중전 끝에 0-0 무승부로 1위를 유지했다. 무득점은 아쉬웠지만 4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상대전적은 27승16패로 포항이 우위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4승4무2패로 포항이 앞서있다. 포항은 최근 ‘태하드라마’로 불리며 재밋는축구를 선뵈이며 관중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포항이 올시즌 넣은 13골 중 무려 11골이 후반에 나왔다. 그 중 5골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골’로 터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올라있다. 그 중심에는 정재희가 있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올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교체 투입될 때마다 제 역할 이상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시즌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고 있다 ,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골로 순도 높은득점력을 이번경기에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포항과 반전이 절실한 인천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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