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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 도시재생에 나선 우리 청년들, 포항 '송도'의 매력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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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포항 송도 도시재생에 나선 우리 청년들, 포항 '송도'의 매력 널리 알렸다

- 13~14일 청년 마을활동가와 청년작가 협업, 송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개최
- 지역 청년 주도, 송도솔밭 도시숲 방문한 관광객 대상으로 송도에 관심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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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송도 솔밭에서 열린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에서 한 포항시민 부부가 영수증 사진기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 강동진 기자)

 

  최근 포항시는 송도솔밭 도시숲에서 개최한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주보다 숲 그리고 바다 사진전’은 한동대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기획했으며, 포항 청년 사진작가 10명과 협업해 송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지난 13~14일 이틀간 사진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송도 맹꽁이를 브랜딩한 △‘농띠C’ 캐릭터 부스 △포토존과 방명록존 운영, △설문조사를 통한 영수증 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번 사진전은 송도솔밭 도시숲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게 하고, 시민들이 꾸준히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포항 구항 현장지원센터에서 올해 위촉한 청년 마을활동가들이 처음으로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사진전에 참여한 청년 마을활동가들은 “송도는 충분히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자원들이 풍부하다.”라며, “앞으로 송도의 잠재력을 끊임없이 발굴해 프로젝트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우리 포항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무엇보다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송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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